" 하아...또...실패했네 "여기저기 나뒹구는 시체조각 들을 보며 석진이 한숨을 내쉬었다. 벽 가까이 있던 지민의 오른팔을 들고 제일 멀리 있던 윤기의 왼쪽 다리를 주워왔다. 호석의 왼팔과 정국의 오른팔, 태형의 오른쪽 다리와 남준의 왼쪽 다리를 품에 안고 제자리로 돌아온 석진이 흩어진 나머지 몸을 모아서 차례대로 눕혀놓았다. 이것이 몇 번째 실패인지 가...
자급자족 진른 라이프 카톡하기 고딩 ver -잠시 후- - 번외) 윤기 프사가 생긴 이유 - 오늘도 역시 시끌벅적 우당당탕 흘러가는 고딩들~ 친구들끼리 사이좋게 팔다리 하나씩 부러져주는 센스...이런 센스쟁이들... 내일도 모레도 고딩들의 하루는 얼렁뚱땅 천방지축 흘러갑니다!! (아 역시 재밋다 진른)
-2xxx.xx.xx. 뒤풀이- <프로필> 김석진 / 30 / 강력반 반장 / 모태애교단호햄서터좌우명: 내가 나라 살린다. 민윤기 / 29 / 강력반 형사 / 백사자의인화좌우명: 좆대로 살자. 김남준 / 28 / 강력반 형사 / 파괴괴브레인좌우명: 무엇이든 부딪혀 보아라. 정호석 / 28 / 강력반 형사 / 강력반자칭희망좌우명: 웃으면서 살자. ...
자급자족 진른 라이프 카톡하기 고딩 ver • 약간 맘대로 보고 싶은 거 만들어서 써버리기~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ㅠㅠ 아무생각 없이 내용만 쓰자! 해서 쓰는 거라 제대로 못 살펴본 내용이 많을 수 있읍니다. 진른 아좌좌!
시끄러운 소음들로 주변이 가득 차 매우 시끄러웠다. 의자가 뒤로 엎어지는 소리와 함께 절규와 환호의 비명이 섞여 울려 퍼졌다. 누군가에겐 지옥이자 누군가에겐 천국이었고 누군가에겐 죽음의 장소이자 누군가에겐 생명을 지켜주는 곳이었다. 여러 사람이 오가는 이곳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합법 도박장 `미르메르 ` 였다. 건설회사 M 기업 회장이 단순 유흥을 위장한 불...
짐진 온리전 3cm에 판매했었던 책을 통판합니다. 글 정리를 빨리 해서 남은 회차는 올라가지만 외전은 포스타입에 올라오지 않고 책에서만 보실 수 있습니다. 책 표지 사진은 트위터 (@koyul_1204) 메인트윗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 통판 예정은 없으며 환불은 불가능 하니 신중히 생각 하신 후 구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통판 폼 http...
그 일이 일어난 뒤로 지민과 석진의 사이가 조금은 틀어질 줄 알았겠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둘의 사이는 더욱 발전했고 석진이 윤기를 소개해주고 지민이 호석을 소개해주며 그렇게 4명이 서로를 알게 되었다. 윤기가 차츰 지민을 알아가고 호석과 어느 정도 친분이 쌓였을 때 호석에게서 따로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고 윤기는 호석이 말해준 약속 장소로 발걸음...
하얀 도화지에 바탕이 만들어졌고 지민과 석진은 다시 서로의 붓을 움직여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중이었다. 지민이 꽃을 심고 상자를 들고 석진을 기다리고 석진은 지민에게로 향하는 다리를 만들어 천천히 걸어가는 중이었다. 서로의 색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섞여 또 다른 색깔을 만들어냈고 그 색을 무슨 색이라고 이름을 붙칠 수 없었다. 그 색은 그저 사랑이었으...
지민과 석진 서로 당황스럽고 묘한 만남이 일어나고 난 뒤 그 둘은 계속해서 서로를 생각했다.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오로지 이름뿐 사는 곳도 전화번호도 어디에서 뭘 하는지도 아무것도 몰랐기에 서로가 서로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희박했다. 알고 있는 주변 지인들과 혹시 몰라 그 주변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도 서로의 이름을 물어보고 최대한 정보를 알...
“ 민윤기!! 여기!! " 석진이 조금 들뜬 목소리로 손을 들어 흔들었다. 석진의 과 사람들과 윤기의 과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석진이 윤기의 이름을 부르며 팔을 붕붕 흔들었고 윤기는 쓰고 나온 검정 볼캡을 고쳐 쓰며 석진의 곁으로 저벅저벅 걸어갔다. 술집 입구에서부터 왁자지껄 하게 들리던 학교 사람들 소리에 윤기는 한숨을 내쉬었고 석진은 무엇 때문에 이 많은...
지민의 달콤한 잠을 깨우는 불청객 같은 알람 소리는 반갑지 않았다. 지민은 눈을 찌푸리며 손을 베개 안으로 넣었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휴대폰을 찾은 지민이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을 끄고 몸을 일으켰다.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4차를 달린 지민이 강력한 숙취와 온몸이 쑤시고 찌뿌둥함을 느끼는 고통만 얻었을 뿐이었다. 제자리에서 기지개를 켠 지민이 순...
태초의 하나님, 즉 우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지구를 만들어낸 위대한 창조주는 두 개의 지구를 만들어 관리하셨다. 각각 제 1지구, 제 2지구라고 불리며 특정 정교를 믿는 신론자 들에게는 어스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두 개의 지구가 평행하여 떠 있듯 그 지구들 안에서 일어나는 행동들도 모두 평행하였다. 제 1지구의 누군가가 커피를 마시면 그 사람과 연결된 제...
석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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